메뉴
brunch
매거진
오늘의 창
기적(奇蹟)
by
정유지
Feb 18. 2024
바다는 어머니다
출처: pixabay
바다는 게으른 자식을
가만 두지 않는다
채움과 비움을 통해
기적을 만든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기적(奇蹟)”입니다.
"기적을 꿈꾼다.
기적은 꿈꾸는 자의 몫이다."
꿈꾸는 대로 믿고 꿈꾸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은 기적을 이뤄내도 기적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또한 육체적인 장애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데, 그것 역시 역경을 극복해 내는 기적을 꿈꾸었기 때문에 실현된 것입니다.
만약 신의 가호로 기적을 바란다는 건
참다운 의미의 기적이 아닙니다.
간절하게 꿈꾸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다는 확신으로 기적을 창조해 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승리입니다.
바다는 자식을 가만두지 않습니다. 낮과 밤, 일교차를 통해 밀물과 썰물로 강인하게 키웁니다.
썰물로 빠져나간 뻘밭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선물하는 기적을 연출합니다.
keyword
기적
비움
46
댓글
6
댓글
6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정유지
소속
국제펜한국본부이사
직업
시인
정유지 시인은 <오늘의 창>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구독자
261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난관의 여행
당이 떨어졌을 때, 찾는 보물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