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
출처: pixabay모난 돌 정 맞은 돌
가리지 않고 받아들인다
큰 숲을 이룰 때까지
바람마저 고른다
태산이 결국 우리니까
-정유지
오늘의 창은 “포용력”입니다.
“태산은 작은 흙덩이도 사양하지 않고(泰山不辭土壤)
강과 바다는 작은 시냇물도 가리지 않는다(河海不擇細流).”
태산은 티끌도 마다하지 않고 바다는 아무리 많은 강물이 흘러들어도 넘치지 않습니다.
그 물이 흙탕물이든 구정물이든 가리지 않고 다 받아들이며 정화시켜 냅니다.
즉, 포용력이 큰 인물은 무엇이든 받아들입니다.
노자는 '최고의 선을 물(上善若水)'이라 했듯,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 향하며, 상대와 다투지 않고 상생하며 자신을 낮춥니다.
그런데 모든 물은 가장 큰 물이면서 가장 낮은 물인 바다로 귀결됩니다.
모든 물을 ‘받아’ 들이는 ‘바다’처럼, 포용과 상생이란 캐릭터로 서먹했던 이웃들과 소통하는 진정한 리더를 꿈꿔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