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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오늘의 창

평정심의 미학

by 정유지

화(火)

제대로 활용하면 행복을 경작하고

가슴에 쌓일수록 내공이 바닥난다

감정을 다스린 존재

평정심을 고른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평정심의 미학" 입니다.


고통과 기쁨은 마치 소나기처럼 지나갑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솔로몬 대왕


인용된 말은 현자(賢者)가 지혜의 제왕으로 불린 솔로몬 왕을 찾아가 경구 하나를 부탁하자 알려준 글귀입니다.


고난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니며, 어떻게 받아들이면서 극복하고, 이기는가가 더 중요하겠지요.


또 전쟁이 잦았던 시대에 한 번 승리했다는 우월감에 도취되어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 역시 망각하는 자만의 마음가짐을 경계하는 글귀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나이 들어서, 집에서 쉬시면 되지, 왜 대학을 가세요?"


라는 자식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를 선택한 액티브 시니어는 도전의 대명사입니다. 끝없는 배움의 길을 통해, 진정한 현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누워있으면 죽음과 가깝고, 서서 있으면 삶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나이의 장벽을 깨고 오늘도 배움의 길을 걷는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평정심을 유지하고 세상을 꿰뚫어 보는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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