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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오늘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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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유지 Jul 08. 2024

말의 향기

말의 품격

사랑이 담긴 말은 십년을 젊게 하고

분노가 담긴 말은 한순간 늙게 한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말의 향기"입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한용운 「님의 침묵」 일부


‘향기로운 말소리”는 감미로운 사랑의 메타포(Metaphor)가 담겨진 말입니다.


진심이 숨겨진 말 속에는 향기로 가득한 끌림의 꽃을 피워 올립니다. 


‘꽃다운 얼굴’은 상대방의 마음을 일순간에 사로잡는 웃는 얼굴입니다. 


웃음과 관련된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란 말은 ‘웃음이 끝이지 않는 집안에 많은 복이 들어온다.’는 

기원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일소일소(一笑一 少) 일로일로(一怒一老)는 ‘한 번 웃을 때마다 한 번씩 젊어지고 한 번 노할 때마다 한 번씩 늙어진다.’는 덕담의 말입니다. 


진실을 나누는 향기의 말과 넉넉한 웃음의 가치를 전하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웃으면서 살아가기도 참으로 짧은 세상인데, 성내면서 살아갈 하등의 이유는 없다. 웃으면서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광장 앞 피노키오 동상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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