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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오늘의 창

시소의 미학

by 정유지

시소

피노키오.jpg

중심을 잡아주는 상생의 퍼즐게임

고집을 피울수록 소통이 무너진다

힘 합친 퍼즐 맞추기

스릴감을 맛보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시소의 미학’입니다.


"시소는 균형 잡는 감각을 배우는 기초가 된다.”


학창시절, 시소게임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시소는 두 명이 서로 힘을 합쳐서 균형 잡는 게임을 하는 놀이 기구입니다.


한 사람이 계속 고집을 피울수록 한 쪽으로 치우친 무게 때문에 백중지세(伯仲之勢)의 균형을 잡는

시소게임을 절대 즐길 수 없지요.


서로 힘을 나누고 분배하며 오르내릴 수 있는 스릴감을 맛볼 수 없습니다.


힘을 나눈다는 이야기는 나눔과 베풀어 줌의 미학을 갖고 있음을 뜻합니다.


만약 내가 상대에게 힘을 빼고 베풀어주고 도와주지 않으면 이 또한 균형 잡기 게임은 이루어질 수 없지요.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으론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세상의 균형 잡기 게임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며, 나누고 베풀면서 무한 소통의 시그널을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의 균형을 잡으면서, 불필요한 힘을 빼고 도움의 손길 줄 수 있는 넉넉함으로 배움을 항해를 위해 도전하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인성의 균형을 잡으면서, 인간이 되려고 했던 피노키오 정신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피노키오 광장은 첨단도시의 인문학 그 자체다. 피노키오는 휴머니티 바다를 생성시키는 또 하나의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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