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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오늘의 창

그네의 미학

by 정유지

그네

센텀.jpg

세상을 더 크고, 더 높게

안목을 키워주는 계기를 만든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그네의 미학’입니다.


학창시절, 그네를 타 보지 않았던 사람은 없겠지요.


그네는 무릎을 굽혀 발을 힘껏 내구를수록 오르는 가속이 붙어 더 큰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주어집니다.


청룡 열차가 없었던 시기에, 그네는 꽤 좋은 놀이기구였지요.


세상을 크게 보는 안목을 키울수록 민주주의 기본인 대화와 타협이 쉽습니다.


단지 눈에 보이는 이익만 생각해 상생(相生)이 아닌 자기 목소리만 내게 되면 결코 하나가 될 수 없어 평행선을 달리게 됩니다.


작은 것에 연연하다 보면 큰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갈수록 그네는 담 너머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준 여성들의 유일한 탈출구였습니다.





지금 당장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더 크고 더 높은 마음의 그네를 타고 상대의 장점을 찾아 기절 미소로 대화를 여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의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한 곳에 머무르면 내 안목은 그 자리에 머물지만, 그네를 타듯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으면, 더 큰 세상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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