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오늘의 창

죽지않는 것

by 정유지


죽지 않는 것

죽지않는것.jpg

한번의 죽음으로 떠난 게 아닙니다

누군가 가슴 속에 파도로 남겨지면

유채꽃 한 다발 물씬

물들이듯 핍니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죽지 않는 것' 입니다.


연기자 겸 가수 유채영(본명 김수진)씨가 2014년 7월 24일 새벽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당시 향년 41세였습니다.


위암 투병을 겪어오다, 항암 치료로 체력이 약해져 더 이상 버티기 힘들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성만점 코믹연기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꽃을 한 다발 선물해주었던 그녀의 죽음은 충격이었습니다.


특히, 댄스 가수로서 굉장한 퍼포먼스를 가진 몇 안 되는 폭발적 볼륨 댄스능력을 지녔던 만능엔터테인먼트였지요.


춤 출 때, 몸이 따로 논다고 할 정도로 주목받아온 가수였기에 안타까움이 참으로 컸습니다.


장대비 쏟아지는 가운데 그녀는 비록 떠났지만, 그녀가 남긴 유쾌한 꽃은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있습니다.




유쾌한 꽃, 유채영! 여름비와 함께 지다.

유채꽃 같았던 그녀의 밝았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지만

그녀는 우리 가슴속에 아직도 살아있다.


힘들어도 유채꽃처럼 활짝 웃어줄 수 있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힘들다고 말한 들, 힘든 게 안 힘들 수 있을까. 차라리 유채꽃 같은 밝은 표정으로 세상을 향해 도전을 할 수 있다면 이 어찌 아름답지 않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오늘도 배움의 전당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를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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