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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정유지
Nov 05. 2024
열정의 신발 싣고 뛰어다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열정의 신발
힘든 걸 알면서도
묵묵히 걸어야 하리
,
밑창이 다 닳도록
온몸을 지탱했던
저력의 중심을 보니
아직도 청춘이리
짚신도 제짝 있다고
흔히들 말하듯이,
하나를 잃어버리면
쓸모없게 되는 인연,
열정의 온기 발산하리,
별빛
,
달빛 묻힌 채
-정유지
오늘의 창은 ‘신발’입니다.
걸어 다닐 때 발을 보호하고
장식할 목적으로 신고 다니는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이 세상엔 열정 없이 살아갈 순 없습니다.
단지 여건이 맞지 않아 발산하지 못할 뿐,
어제든지 그 열정을 누비면서 별빛, 달빛
묻어날 정도로 뛰어다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요즘의 신발 추세는 메이커 신발이 아닌
캐릭터 신발입니다.
열정의 화신 ㅇㅇㅇ가 신었던 캐릭터 신발이
더 멋지고 값지듯 무한열정 캐릭터를
펼치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의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맨발의 청춘이란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그러나 세상을 다 맨발로 다닐 수 있을까. 내 발 사이즈에 맞는 편한 신발이 가장 멋진 열정의 신발 아닐까. 열정의 신발을 싣고 오늘도 해운대 센텀시티 피노키오 광장을 향한다."
keyword
신발
열정
정유지
소속
국제펜한국본부이사
직업
시인
정유지 시인은 <오늘의 창>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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