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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오늘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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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유지 Nov 11. 2024

한과(韓果)는 마음의 정표다.

  당신을 위해, 내놓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한과라고 말하리, 수수했던 가을의 굴곡 살려 만든 화전 과자, 붉은 사색 아로새긴 담백한 맛 띄우리

  -정유지    




  오늘의 창은 ‘한과’입니다.


  한국의 전통과자 한과(韓果)를 아시는지요?


  외국과자(洋果)와 구별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했지만 중국 한대(漢代)에 들어왔다 해서 초기엔 한과(漢果)로도 불렸습니다.


  특히 신라, 고려시대에 발달되어 제례(祭禮), 혼례(婚禮), 연회(宴會) 등에 필수적으로 오르는 음식이었지요.


  한과 종류엔 만드는 법이나 쓰는 재료에 따라 크게 유밀과류, 강정류, 산자류, 다식류, 정과류, 숙실과류, 과편류, 엿강정류, 엿류 등으로 나눌 수 있지요.




  아삭아삭 씹히는 한과의 정갈한 맛처럼 누군가의 가슴속에 진솔한 주인공으로 픽업되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아삭아삭한 한과 맛의 그 비결은 정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성을 다하면 제든지 통한다. 정성을 다해 오늘도 센텀캠퍼스 북카페를 향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반가이 맞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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