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입니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건배사'입니다.
①해당화: 해가 갈수록 당당하고 화려하게
②우아미: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③사이다: 사랑하자, 이 세상 다 바쳐서
④이기자: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자
⑤청바지: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
-시선집중 「건배사」 중
식사를 할 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건배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급자의 건배사 18번은 ‘위하여’이지요.
중급자의 건배사는 인용된 말들입니다.
고급자의 건배사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가령, 나태주의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를 소개하며,
마지막 ‘우리도 그렇다’로 마무리할 수 있지요.
고수의 건배사는 상대를 치켜세우는 건배사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은?
너!(고마운 사람 지목)
두 글자는? 또 너
세 글자는? 그건 너, 다시 너, 바로 너,
다섯 글자는? 다시 봐도 너,
그대입니다(여러 사람을 보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이 ‘함께라면’이듯, 삶을 가장 맛있고 풍성하게 만드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의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우아미!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은? 그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