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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오늘의 창

졸업

by 정유지

졸업(卒業)

꿈 깨라, 기쁨 잠시 지식은 실제 달라

학교서 배운 학습 사회선 어림없지

졸업은 끝인 동시에

시작이야, 또 다른


눈 떠라, 세상 넓고 가야할 길은 많아

지금 꼴찌 사회선 선두가 될 수 있어

인생은 성적순 아냐

반대 길 빠를 수도

-정유지



오늘의 창은 ‘졸업’입니다.


졸업은 규정된 교과나 학업을 마치는 것입니다.


요즘 졸업하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졸업식장에서 흘린 눈물도 기억하시는지요?


정든 교정과 스승, 친구들과의 헤어짐이 못내 아쉽지요.


졸업은 학생이 각 급 학교에서 요청하는 교육을 모두 끝내고 학교를 떠나가는 것으로, 정규 학교뿐만 아니라 이에 준하는 각종 교육기관에서도 졸업이란 말을 사용할 수 있지요.


또한 등록한 학교나 학원의 학업과정을 마친 것을 말하지요.




아울러 졸업은 어떤 일이나 학문 따위에 통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주변의 졸업하는 이를 챙겨주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의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졸업이란 말은 통달의 시작이다. 그러나 학교서 배운 지식과 사회현장에서 겪는 실제는 다를 수 있다. 그 다름을 극복하는 삶이 더욱 중요하다. 인생은 다 도전 아닐까. 도전을 두려워하면 아무 일도 못한다. 만학에 도전하는 액티브 시니어의 모습에 오늘도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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