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오늘의 창

유채꽃

by 정유지

유채꽃 핀 탐라

채 피지 않았어도 넌 예쁜 존재란다

눈부신 해 품고서 바다를 담아내듯

담대한 뿌리내리며

큰 그림을 그렸지


혼자는 외롭지만 함께라면 정겨운

노랗게 물든 계절 유채라 부르리라

바람결 어우러진 섬

수줍음 탄 봄 처녀

- 정유지



오늘의 창은 ‘유채꽃’입니다.


제주 성산 일출봉을 노랗게 물들인 유채 밭이 불현 듯 떠오릅니다.


유채꽃의 꽃말은 ‘쾌활’, ‘명랑’입니다.


즉, ‘풍요로움 속에 언제나 명랑·쾌활한 삶을 살고 싶다.’ 라는 뜻입니다.


유채는 주로 식용유인 기름을 얻기 위하여 심는 식물이지요.


무나 배추 씨앗을 받기 위해 심는 것과 비슷합니다.




정신적 풍요로움 속에 유채 같은 삶을 즐기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의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우리 세상의 진정한 부자는 정신적 풍요다. 정신적 풍요가 없으면 항상 결핍 속에 살아야 한다. 넉넉함을 알고 세상을 살아가는 유채꽃 같은 지혜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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