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오늘의 창

양지(陽地)

by 정유지

양지(陽地)를 찾아

햇살 튼 제주바다 얼굴도 잊은 걸까

봄비가 그리운지 사랑이 목마른지

따뜻한 볕 바로 든 곳

바람소리 물든다


뜨겁게 달려온 삶 쉼 없는 파도처럼

해후를 꿈꾼 일상 그대가 머문 자리

그리움 싣고 윤슬

눈물 총총 새긴다

- 정유지



오늘의 창은 ‘양지(陽地)’입니다.


양지는 따뜻한 볕이 바로 드는 곳입니다.


또한 혜택을 받는 입장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따뜻함이 머무는 곳이 양지바른 곳이 아닐 런지요.


일상생활에서도 양지와 음지가 당연히 존재합니다.




풍족한 마음속에서 사랑을 꽃피우며 배려의 양지를 만들 듯 청춘을 꽃피우는 양지 같은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의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따뜻한 볕이 드는 곳이 양지다. 음지의 반대말로써, 길한 기운을 품고 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살면 항상 밝다. 그러나 볕이 안드는 곳에 살면 항상 고독하다. 긍정의 마인드가 일종의 양지에 비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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