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담바라 퍼포먼스
곡선으로 선 너는 앙증맞게 귀엽다
삼천년에 단 한 번 피어난 전설의 꽃
낙타의 속눈썹처럼
나부끼며 웃는다
만개한 꽃들보다 향기가 더욱 짙어
여운이 오래 남듯 사랑을 불 지피며
행운도 가져다주는
여신처럼 피는가
- 정유지
오늘의 창은 ‘우담바라(Udmbara)’입니다.
우담바라의 꽃말은 ‘구원, 구세주의 등장’입니다.
우담바라는 인도 전설에, 3천년마다 한 번 꽃을 피우며 여래,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 피어난다는 전설 속의 꽃이기도 합니다.
우담바라는 매우 희귀한 꽃으로, 발견하는 사람에게 행운을 준다고 합니다.
우담바라 같은 구세주를 발견하는 행운의 주인공처럼, 삶을 가치있게 즐기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의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우담바라는 전설의 꽃이다. 어느 분야에서 전설이 된다는 말은 최초가 지닌 특권이다. 우담바라처럼 누군가에게 행운을 주는 그런 존재가 바로 우담바라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