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이유
화사하고 온화한 눈빛을 남기면서
노랗게 목 놓아 부르리
애절하게 핍니다
가슴 속 담은 사랑 모두 다 표현해도
아직도 못다 한 말 불씨처럼 돋아나
그리운 친구를 향해
고백하듯 핍니다
- 정유지
오늘의 창은 ‘개나리’입니다.
봄을 대표하는 전령사 중에 하나는 개나리꽃입니다.
봄이 되었다는 반가움을 어찌 그리도 잘 표현하는지, 길가나 산길에서 노란 미소 남기면서, 전하면서 가장 먼저 눈인사를 건네는 개나리 꽃 만큼 정겹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개나리꽃처럼 활짝 웃는 미소를 지닌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의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개나리를 생각하면 항상 봄이 소환된다. 봄을 데리고 다니면서, 삶의 진솔한 마음가짐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