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창은 <별의 낮잠>입니다.
디카시 <별의 낮잠>의 영상기호는 붉은 등대와 주변의 거친 바위, 그리고 멀리 보이는 수평선이 각각 강한 시각적 대비를 이루며 안정감과 고요함, 동시에 고요한 시간을 담아냅니다.
'가만히 있는 것 같지 / 밤만 되면 스타야'라는 시적 문장은 낮에 조용히 제자리를 지키는 등대가 밤이 되면 별처럼 빛나는 존재가 됨을 은유합니다. 문자기호는 정지와 활동, 낮과 밤, 평범함과 특별함이라는 이중성을 표현하며, 꾸준한 존재의 가치와 내면의 잠재력을 강조합니다.
‘별의 낮잠’이란 제목은 낮에 ‘쉬고 있는 별’을 상징합니다. ‘별’은 일반적으로 희망, 빛, 인도하는 존재를 뜻하지만, ‘낮잠’이란 휴식과 쉼을 뜻해 등대가 낮에는 조용히 머물다가 밤이 되면 빛나는 별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잠재된 빛’과 ‘언제든 빛날 준비가 되어 있는 존재’를 비유적으로 드러냅니다.
등대는 고요한 낮엔 자신을 드러내지 않지만, 밤에는 뚜렷한 빛으로 길을 안내하는 존재입니다. 이로써 등대는 “가만히 있는 듯 보여도 자신의 역할과 존재 가치를 지키며, 필요한 순간에 빛나는” 존재를 상징합니다.
이는‘잠시 조용히 있어도 존재 자체로 의미가 있고, 때가 되면 돋보일 수 있다’는 인생의 진리와 맥을 같이 합니다. 만학의 기적을 일구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때로는 겉으로 드러나 보이지 않아도, 우리 각자는 내면에 빛나는 별과 같다. 지금은 잠시 ‘낮잠’을 자는 것 같아도, 밤이 찾아오면 누구나 스스로의 빛을 낼 수 있다. 꾸준함과 인내, 잠시 쉬어 가는 것도 결국은 더 빛나기 위한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