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분

by 고대현

나는 비워낸다. 다른 공간은 채워진다. 악취가 풍긴다. 육중한 사물을 내려놓는다. 추후에 육중한 사물은 가벼워질 예정이라고 할 수 있다. 가벼워지는 순간에 극도로 중대한 것은 처리할 때 극비로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아무래도 현재 상황에서 가장 거슬리는 존재는 노파 외에는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노파의 측근에 노인은 없는 것으로 추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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