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에도 골방에는 햇빛이 들지 않는다. 천창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간헐적으로 노파가 고개를 내밀고 기웃거리기는 하는데 내가 비교적 난처한 상황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가끔 내 주변에서 노파는 영악한 웃음을 짓고 크게 웃기도 한다.
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