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고요

by 고대현

오늘은 남동생이 저녁에 출타했다. 나는 이러한 기회를 틈타서 향락을 즐겼다. 그리고 현재는 향락을 즐기지 않는다. 잠시 쉬고 있다. 일종의 긴장이 유지되는 상태. 마냥 좋다는 않다. 내일이면 또다시 다른 의미의 긴장감이 흐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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