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이전과 동일하다. 어떤 사람이 내 곁에 착석했다. 그는 실로 유쾌한 사람이다. 주관적인 판단에 불과했지만. 나와 같은 동성이다.
이후 상대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연스럽게 소개를 한 이후 내게도 악수를 청했고 나는 기꺼이 응했다.
이후 상대의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슬쩍 봤을 때 누군가를 매우 닮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딱 어떤 사람이 떠오르는 순간 기억이 없다. 꿈에서 깼다.
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