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오늘은 바람과 맞서 싸워야만 하는 것이겠지. 내가 이길 수 있을까. 너무 막강한 상대가 아닐까. 상대는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나를 스치고 지나갈 텐데. 미리 겁을 먹지는 말자.
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