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총각이다. 내 친구가 결혼을 경험했기 때문에 총각이라는 사실이 수치스럽지는 않다. 내 친구의 결혼 사실과 내가 총각이라는 사실은 전혀 무관하다. 하지만 본인을 속이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정녕 총각이라는 사실이 부끄럽지가 않다고?
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