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는 소라. 두들기는 무언가 인간이 그렇다. 손가락으로 즉 신체의 일부로. 타닥타닥. 불이 타오르는 것 같기도 한. 하다. 소음. 굉음은 아니다! 나는 알 수 있다. 벽 너머에 인간이 있다는 사실을. 나는 그곳으로 시선을 던지지 않는데 그것은 자살을 의미한다. 혹은 자폭이라고 할 수 있을까. 굳게 닫혀있지 않은 자물쇠가 없는 걸리지 않은 여유로운 공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누구나 두드릴 수 있는 입장이 가능한 허용된 무방한 무탈한 밀고 갈 수 있는 입장이 될 수 있는 울타리 넘어서 설칠 수 있는 금수라도 가능한 공간 그러한 곳이 아닐까. 가끔 나도 발을 디디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