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난삽하다

손아귀

by 고대현

낯익은 여자를 길거리에서 마주했는데 어쩌다 우연히 반갑게 인사하는 대신에 상대가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하지만 굉장히 낮은 저음으로 표현을 일종의 발언을 했는데 그러한 발언은 꽤 충격이 있다- 내용은 이러한데 ~ <이봐! 나는 너를 알지- 안면 즉 용모를 / 그러한 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현재 할 말은 난 널 언제든지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너는 유념해야만 할 것이야- 지금 네가 죽여달라고 한다면 난 널 죽일 수도 있고 자 어때? 지금 죽고 싶은 마음이있어?아니면 나중에라도? 언제든지 얘기해! 난 언제나 네 곁에 있으므로-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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