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친을 어머니라고 부른다. 어머니는 나를 아들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모자다. 뭔가 당혹스럽다. 갑작스레 나는 모자를 착용하고 외출한다. 모자는 어디에 있는가? 내 머리 위에 있는가? 아니라면?
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