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난삽하다

외로움

by 고대현

본인이 Q의 손을 덥석 붙잡았을 때 Q는 경악함과 동시에 흉기를 꺼내 나의 손목을 절단했다. 혈흔이 꽤 튀어나왔지만 상대는 태연함을 유지하며 유유히 그 자리를 벗어났고 본인은 머지않아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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