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에 구속되어 있다가 목줄에서 해방된 강아지는 비교적 자유롭다. 강아지는 해방을 만끽하기 위해서 큰 소리로 짖기도 하고 거리를 네 발로 걷거나 뛰어보기도 하고 알 턱이 없는 세계를 고개를 돌리며 둘러보기도 시도한다. 과연 목줄에서 해방된 강아지는- 진정으로 해방되거나 자유로운 것이 맞을까? 혹시 찰나의 순간은 아닐까! 해방된 순간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