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by 고대현

A라는 존재가 있었다고 인간들은 내게 말했다. 애초에 관심이 없었으나 추후에 관심이 생겼지만 주관적으로 내린 결론은 A라는 존재는 허구라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의심하기 시작했다. 허구가 사실이라면 의심조차 거둘 수 밖에는 없으나 존재를 상정하고 의심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추후에 A의 위력을 실감하게 되었을 때 나는 당시에도 고개를 꺾지 않았다.

현재 생각을 해보면 A는 실존했었다. 그리고 현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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