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고립되었던 본인이 찰나의 순간에 극소수의 인간과 연결이 된 느낌을 받았다. 본인은 노력을 전혀 가하지 않았으며 설령 노력을 가했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결과를 얻지는 못했을 것이다. 오직 나의 힘으로 이루어낸 것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 그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