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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by
고대현
Aug 14. 2024
상대방의 존재를 무시한 경우에 상대방은 뒤늦게 위력을 발휘했다. 이후 나는 구속된 상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간이 되었다. 일종의 전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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