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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과꽃 May 21. 2023

GPT 세상이 바꿀 미래에 대한 기대

- 'GPT 제너레이션' -이시한 저-


'GPT 제너레이션'을 읽으면서 2013년에 나온 '평행우주라는 미친 생각은 어떻게 상식이 되었는가'라는 책이 떠올랐다.  

이 GPT가 열어주는 세상이 혹시 평행우주로 갈아 탈 첫 바퀴가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하며 읽었다. 어느 날 포화 상태의 지구가 폭발하거나 인류가 살기 어려워지는 환경에 도달했을 때 어쩌면 평행우주로 갈아탈지도 모른다는 이론이다. 지금 우리 옆에 와 있는 언어기반의 AI ' Chat GPT'는 그 정도로 쇼킹하고 책장이 저절로 넘어가는 내용이다. 줄거리를 요약해 보았다.



제1장   검색의 시대가 지나간다.


사람처럼 대화하고 애매모호한 말도 알아듣는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 구글에서는 바드, 바이두에서는 어니봇, 네이버에서는 서치 GPT를 내놓았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와 이 콤비네티어 창업자인 샘 알트만, 링크드인 공동창업자인 리드 호프먼 등 IT 업계 거물들이 만든 OPEN AI 2022년 12월 Chat GPT 3.5를 발표했다.

마이크로 소프트사는 10억 달러 투자하고 추가로 100억 달러(12조)를 더 투자하기로 함(MS 빙에 Chat GPT를 탑재하여 Chat GPT 4 출시 예정이란다)


글쓰기, 대화에 특화된 AI

딥러닝을 통해 스스로 언어를 생성하고 추론하는 능력을 가진 AI

스스로 오류를 바로잡고 잘못을 수정할 수 있는 언어학습 모델

상품 형태로 일반 대중이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과제, 비즈니스맨들의 제안서 작성에 바로 적용가능. 물론 부작용을 우려하는 상황이지만 대중이 먼저 인정한 AI


대화를 통하여 하나하나 찾아가는 방식

검색 결과 상위에 뜨는 키워드 광고와 배너 광고 역시 무용지물이 될 듯

가짜 리뷰나 악플은 검색의 시대가 만들어낸 그림자. 이젠 가짜 정보를 접할 일이 없을 것

Chat GPT든 구글 바드든 현재의 온라인 세상과 연결이 되어 실시간 정보가 반영되고 SNS에 연동이 되면 로그인해서 들어온 개인의 정보도 취득할 수 있다.


다른 프로그램과 연결될 경우 엄청난 일이 벌어짐

개인화된 비서, 집사, 통역기

코딩개발자 직무 자체가 없어질 수도

기계가 기계를 디자인하고 설계하는 단계. 인간은 기술을 가지고 싶어도 이제 이용만 할 뿐


=> 이러한 하드웨어적인 세팅을 빅테크 기업들이 하면 대중적인 보급에는 소프트웨어적인 적용이 있을 수밖에 없기에 벤처기업들, 개인들에게 기회가 온다.


현재의 언어기반이 음성으로 갈 것

창의성, 분석, 컨설팅, 케어 같은 분야에서도 AI의 활약이 있을 수 있다. 

AI를 어떻게 잘 활용하여 인간 생활을 한 차원 높은 것으로 만드는 도구로 쓸지 고민할 시기이다.



제2장   새로운 AI로 할 수 있는 일들


과제는 직접 손으로 써서 내는 방향으로 바꿀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글쓰기가 아닌 말하기가 중요한 세상이 된다.


구체적으로 요청할수록 자신이 원하는 자소서게 가까워진다. 

아이디어는 창작자의 것

공식적인 문서에 넣기 딱 좋은 톤이다.

전체 목차, 논문 개요, 대통령 신년사도 가능

스토리를 만들 때는 구체적으로 지정하는 것이 많아질수록 좋다.


사람이 할 역할은 기획자, 지휘자, 감독

예전에는 전문가가 책을 쓰고 대중이 읽었는데 이제는 대중이 책을 쓰고 몇몇 전문가만 책을 읽는 세상

퍼스널브랜딩 관리의 핵심은 SNS노출, 개인의 브랜드와 콘텐츠 관리에 아주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

개인 소상공인들의 상품이나 매물 소개도 가능

컴퓨터와의 소통인 코딩도 가능하여 이제 필요한 부분은 인간의 말로 전달만 하면 됨

번역의 최종 검수, 전체적인 컨설팅, 번역 기획만 하면 된다.

1차는 기계가 2차 수정은 사람이 --> SO, 설계하고 리뷰가 가능한 사람이 개발자로 살아남음 (개발 컨설턴트)



제3장   GPT가 바꾸는 라이프 스타일


기술의 컨버전스, 같이 가면서 시너지를 내는 것

메타버스는 만남을 매개하는 플랫폼, 사람이 많을수록 메타버스는 가치 상승. 융합 시에 더 극대화

Chat GPT로 개별 학생 수준에 맞는 강의 대본을 만들고 담당과목 선생님을 기준으로 개별 강연을 학생들에게 보내줌 --- > 교육의 장소가 디지털이 되면   --> 학교는 배운 것을 점검하고 토론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연습을 하는 곳이 됨

선생님의 주 업무가 바뀌는 것

교육전용 GPT로 나올 것

이제 교육은 지혜와 통찰을 얻는 방법에 대해 같이 찾아가는 과정


스토리 창장이나 책 구성에 특화된 GPT가 나올 수도

한해 6만 종의 책이 나옴. 90% 이상이 초판 판매, 이제는 수많은 작가들의 탄생 시대

사람들에게 글재주가 주어진다면 더 적극적으로 출간을 고려할 것 ---> 그렇기 때문에 다시 글로 갈 수밖에 없다.

위로, 감성, 공감, 재미, 쓴소리(대중들이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글)가 되어야 팔리는 책이 된다.

'왜 이 글을 쓰는가에 대한 분명한 자각을 가지고 써야 한다.

GPT 글은 무난하고 평범하고 딱딱함. 

개성과 유머가 담긴 글은 내놓지 못한다.

견해, 가치, 주장, 감상, 감정이 없다.


이제 출판사의 경쟁자는 1인 작가들이다. 개인들이 내는 책의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하니까.

인간 기자는 기사에 대한 검증, 추가 보완, 인사이트 첨가와 첨삭을 하게 될 것


데이터는 미래 사회의 연료

Chat GPT는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

사내 업무 설루션에 구축 수요 증가, 개인들에게 열리는 기회에 활용할 수 있게 성장할 일에 촉을 세워야.



제4장   GPT가 만들어 내는 그림자의 농도


태양이 밝을수록 그림자는 더 짙다. 예상 예방

Chat GPT가 뉴스 작성 --> 업로드 내용을 검증하고 전체적인 방향을 기획, 올릴 타이밍 정하는 판단은 인간이.====> Chat GPT를 활용해 업무 효과를 상승시키는 사람들은 이런 변화가 반가울 것

AI에 대한 모니터, 콘텐츠 감시 꾸준히 해야.


양극화 : 물어보는 질문, 나오는 대답을 활용하는 방법들에서 격차가 발생.

공공차원의 노력은 기술적 약자에 대한 교육강화

Chat GPT가 악으로 사용될지 안 될지는 사용하는 인간의 몱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지만, 인간의 오용으로 그 기술이 감시나 통제와 같은 일에 사용되게 놔둔다는 것은 더 바보 같은 짓

저작권의 문제 논의 지속. Chat GPT는 저작권 주장 않음. 회사 이름이 Open AI 인 이유가 인류에게 AI를 무료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주자는 가치 기반.


논문에 AI를 사용할 수 있느냐에 대한 답변

 '사이언스' : AI로 만든 텍스트 테이터가 논문에 사용되는 것 허용 않을 것

'네이처':  생성 AI를 활용하더라도 저자의 적절한 질문을 통한 창의력이 들어간 저작물이면 가능


 --> 저작권이 애매한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지식을 공유하는 세상이 아닌가(작가의 말)


민주주의 파괴 문제에 대한 답 : 댓글 조작하는 사람, 잘 이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생산성의 차이가 생기면서 빈익빈부익부 심화 예측 --> 그러나 극단상황 가기 전에 기술적인 브레이크 작동될 것, Chat GPT로 인해 기존 질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는 뜻

AI 네이티브 : AI가 산출한 결과물의 권리를 자기 것으로 인식하고 활용하는 사람들

좋은 질문 좋은 프롬프트를 사용해서 그 결과물이 독창적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야



제5장   PROMPT, AI시대의 인간은 어떻게 생존할 것이며,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배워야 할까?


자동차와 빨리 달리기 시합을 하는 사람은 없듯 자동차를 잘 운전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어떤 능력을 가진 사람이 GPT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판에 유리할까?

적은 단계로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게 좋다. 

어떤 질문을 해서 원하는 결과를 도출할 것인가?

질문하는 힘. 프롬프트를 공유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 프롬프트베이스라는 마켓플레이스 등장


교육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학력이 아닌 능력, 학습이 아닌 훈련이라 할 수 있음


PROMPT가 의미하는 바뀐 경쟁의 판에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능력들

1. 방향과 프로세스를 설정하는 기획력 :Planning & Prospect

 기획, 큰 그림, 청사진, 설계도, 왜에 대한 고민 해야


2. 재구성과 편집을 통해 의미를 만드는 구성력(Reconstruction)

  결과물이 차고 넘치는 세상에서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진 텍스트가 유료화될 가능성 큼


3. 의미와 정보를 잇고 통합하는 연결력(Organize)

  팩트를 접목시켜서 의미를 부여하는 힘이 인간의 경쟁력. 

  연결력 훈련 : 1) 일상 표현에서 은유나 직유 써보기 2) 300개 낱말카드 중 3개 뽑아서 말을 연결해 보기


4. 핵심을 파악해서 좋은 질문을 생각할 수 있는 질문력(Make a question)

  정보는 구체적이고 자세할수록 유용하니까.  내가 알고자 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해야 질문도 정확.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물어야.

  좋은 질문 훈련: 1) 책 요약정리  2) 영화나 드라마 정리 리뷰해 보기


5. 사람을 이끄는 힘, 설득력과 리더십,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능력(Persuasion)

  설득력과 리더십은 AI에게 없는 능력. 방향 제시, 격려 자질 가진 사람이 유리

  설득력 갖추기 위한 논리 훈련 : 1) 말을 합리적으로 구성하고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훈련  2) 리드하기 위해서 이슈를 선점

 

6.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력과 휴먼터치 (Together & Touching) 

  작성된 정보, 제시된 내용에 감정이나 공감, 윤리적 판단이 묻어 있는 글이 경쟁력을 가진다.

 교리 해설이나 경전해석의 지식적 설교는 GPT에게 맡기고 인간의 감정과 윤리를 집어넣어야 한다. 2차 가공으로 업무의 속도, 개인의 경쟁력을 향상해야. 감정과 공감을 덧입히는 리라이팅


GPT는 모든 영역에서 평균을 해낸다.

GPT의 도움을 받지 더 잘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주력 분야가 아닌 곳에서 위협을 느끼거나 공포를 느낄 필요도 없다. 도움을 받으면 효율성이 높아지고 삶의 질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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