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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smino Jun 17. 2022

사락사락

시도 아닌 낙서도 아닌 어중간한 글

네가 나에게 올 때


마음이 맞닿아도

깊숙이 들어오기보다는


사락사락 닿아서


눈처럼 가볍게

내렸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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