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드와 밀러 (J. Dollard & N. Miller) 등의 ‘욕구불만 - 공격’의 가설 (假說)에서는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공격적 행동이 나타나고, 공격적 행동이 나타나는 배후에는 반드시 욕구불만이 있다고 주장하나, 욕구불만과 공격성과의 인과관계를 그처럼 절대적인 것으로 보고 이것을 일반화한다는 것은 지나친 견해이다.
적대적 귀인 편향(Hostile Attribution Bias, HAB)은 타인의 애매모호한 행동에 대해서 상냥한 태도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적대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해석 편견으로 정의되어 왔다. 연구에 따르면, 타인의 행동을 적대적으로 해석하기 쉬운 개인들은 타인의 태도에 공격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에 더욱 쉽다고 할 정도로 적대적 귀인 편향과 공격성 사이에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 왔다(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