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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tm Sep 01. 2023

Q3. 일상 속 휴식의 순간은 언제인가요?

팀 온틈의 일상 휴식 이야기

일상 속 휴식의 순간은 언제인가요?


#출/퇴근길 #차 안 #혼자만의 시간


저에게 하루 중 유일하게 혼자 있는 때는 출근과 육근(육아 근무) 사이에 있는 출퇴근 시간입니다. 

현재 저에게 혼자 있는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인데요. 차 속에서는 의외로 할 수 있는 게 많습니다. 하루의 시작은 재밌는 유튜브 영상을 틀어 에너지를 충전하기도 하고, 지친 하루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엔 주로 아무것도 틀지 않고 하루를 정리하죠. 기분전환을 위해 마음껏 노래를 부를 수도 있고, 고민이 있으면 깊은 사색에 잠기기도 합니다. 간혹 하루에 차에 있는 시간이 2시간이나 되는데 무언가 생산적인 활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 란 죄책감이 들 땐 경제나 과학 쪽 팟캐스트를 듣고 있으면 상당히 집중이 잘됩니다. 차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휴식을 앞으로 더 찾아보려고 합니다!

제이슨만의 쉼의 순간인 매일의 출/퇴근길




#혼자 #조용 #책 #다이어리 


저의 일상 속 휴식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순간입니다. 이를테면 퇴근 후 

집에서 맞는 저녁 시간이라던지, 혹은 주말 오전 카페나 도서관처럼 조용한 장소에서 보내는 시간이요! 

통화와 메신저 알림을 끄고, 조용한 공간이 주는 편안함을 느끼면서 책도 읽고 다이어리에 한 주의 생각과 

있었던 일을 적어 내려갑니다. 그럴 때면 복잡했던 머릿속이 정돈되는 기분이 들어요. 내일이면 주말인데, 

얼른 빌려온 책을 읽고 싶어요~ 

써니가 좋아하는 독선 도서관

#약속 끝 #집 #샤워 #침대


많은 순간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말이죠,
바로 약속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뜨신 물로 천천히 샤워하는 순간이요! 이때 굉장히 마음이 편안해져요.
비로소 휴식이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마치 500개짜리 퍼즐을 열심히 맞추고 있는데, 이제 마지막 퍼즐을 딱!
맞췄을 때의 편안함과 행복감이랄까요?ㅎㅎ 그리고 샤워를 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방으로 들어가서
침대에 누우면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기분이에요. 너무 소소하고 별거 없죠?ㅎㅎ




#토요일 #밤 #드라마 #몰입


요즘 저의 일상 속 휴식의 순간은 드라마에 몰입한 순간입니다. 토요일 늦은 밤 밖이 고요하고 집안도 조용해진 순간, 소파에 앉아 기다려온 드라마를 큰 화면으로 볼 때 정말 행복해요. 그 순간만큼은 아무 생각도 없이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에 몰입하면서 재밌는 상황들을 함께 경험하고 행복하거나 슬픈 감정들을 느끼며 

기분전환을 해줍니다. 주말이 너무 기다려집니다 (뜬금없지만.. 무빙 봐주세요♡)

미아의 최애: 무빙, 탕후루






다양한 순간들이 나왔는데요. 각자의 성격과 라이프스타일이 묻어나서 읽는 재미가 있었던 거 같아요. 
특히, ontm 추구하는 소소하면서 다채로운 일상 속 휴식이라고 생각돼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여러분의 일상 속 휴식의 순간은 언제인가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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