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오리코 메타박스 미니(ORICO CD 3520) 솔직

by 써봤

6개월 동안 직접 써보고 온 오리코 메타박스 미니(ORICO CD 3520) 솔직 후기다. 특히 나스 입문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글이 딱일 거야.




제목을 입력해주세요_-008.jpg


써보니 좋았던 점 (장점)



가격이 착하다! 시놀로지나 큐냅 같은 비싼 브랜드 나스 대신, 10만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나스를 경험할 수 있어. 입문자에게 최고야.


설치가 쉽다! 컴퓨터 잘 몰라도 하드 넣고 앱만 깔면 끝. PC랑 스마트폰 모두 지원해서 어디서든 내 자료를 볼 수 있다.


기본 기능에 충실하다! 토렌트 다운로드, 원격 관리, 자료 공유 등 나스의 핵심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어. 가족끼리 사진이나 영상 공유할 때 아주 유용했다.


꾸준한 업데이트! 나스 전문 회사가 아닌데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계속해줘서 안정성이 점점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



써보니 아쉬웠던 점 (단점)



전송 속도가 느리다. 스마트폰에서 파일을 올릴 때 속도가 5MB/s 정도밖에 안 나와서 답답할 때가 많았다.


한국어 지원이 부족하다. 앱이나 설명서에 한국어가 없어서 불편하다. 오리코, 한국어 지원 좀 해줘라!


AS가 어렵다. 중국 직구 제품이라 고장 나면 국내에서 AS 받기가 거의 불가능해. 이 점은 꼭 염두에 둬야 해.


자막 호환과 자동 업로드가 아쉽다. 영상 자막은 SRT만 되고, 자동 업로드 기능도 수동으로 눌러야 하는 등 사용성이 좀 떨어졌다.


소음과 발열이 있다. 조용한 공간에서는 팬 소리가 신경 쓰일 수 있고, 생각보다 발열도 있는 편이다.



‘52dfe3d41742fda33ff4134ca9beaa3b’의 배경이 제거됨.png





총평


오리코 메타박스 미니는 완벽하진 않지만, 저렴한 가격에 나스 입문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돈 내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아깝거나, 간단한 백업 및 공유가 필요한 사람에게 강력 추천한다.


근데 이거 왜 이렇게 뜨겁냐... �



https://youtu.be/LXkZ758z9JI?feature=shared

keyword
작가의 이전글춘추전국시대? 게임패드 시대가 곧 전국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