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프로에서 옮겨온 사람은 소감은?
나는 얼마 전까지 아이폰 14 Pro를 쓰던 사람이었다. 묵직한 성능과 카메라에 만족하며 썼지만, 솔직히 손목이 좀 아팠다. 그러다 이번 아이폰 17 일반 모델 소식을 들었는데, 이건 정말 심상치 않았다. '일반'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나왔는데, 프로급 스펙을 잔뜩 품고 나온 것이다.
결국 나는 기변을 결심했다. 사전 예약에 실패하고,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했고, 원래 예정일(10월 4일)보다 열흘 빠른 9월 24일에 제품을 받을 수 있었다. 14 Pro를 쓰면서 느꼈던 아쉬움들을 이 아이폰 17 일반 모델이 어떻게 채워주었는지, 솔직한 기변 이유와 후기를 정리해 본다.
아이폰 14 Pro를 쓰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무게였다. 하루 종일 폰을 손에 들고 사는 나에게 206g은 꽤나 부담이었다. 손목이 편해지고 싶었다.
아이폰 14 Pro 무게: 약 206g
아이폰 17 일반 무게: 약 177g 33
아이폰 17 일반 모델은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14 Pro보다 약 30g이 더 가볍다. 이 30g의 차이는 정말 엄청나다. 폰을 드는 순간 가볍다는 게 확 느껴졌다. 마치 장난감을 드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나에게 이 아이폰 17 일반 무게는 기변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였다.
내가 아이폰 17 일반 모델을 선택한 두 번째 이유는 바로 프로급 스펙이 일반 라인에 대거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이건 정말 역대급 업그레이드다. 아이폰 14 Pro 유저들이 일반 모델로 넘어가는 것을 망설이게 했던 가장 큰 이유가 120Hz 주사율의 부재였는데, 아이폰 17 일반 모델은 드디어 120Hz의 주사율을 넣어줬다. 화면 스크롤이 정말 부드럽고 쾌적하다. 프로 모델의 전유물이었던 기능이 일반 모델에 들어왔다는 것만으로도 17 일반은 일반답지 않은 제품이 되었다. 이 덕분에 AOD(Always On Display)도 지원하게 되었다.
배터리 스펙은 정말 놀라웠다. 일반 모델이 프로 모델보다 더 넉넉한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아이폰 14 Pro 배터리 용량: 3,000mAh
아이폰 17 일반 배터리 용량: 3,692mAh
아이폰 17 일반으로 갈아탈 충분한 이유였다. 또한, 유선 충전 속도도 14 Pro(23W) 보다 향상된
30W를 지원한다. 와트 수가 높으니 더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아이폰 14 Pro는 라이트닝 포트라 불편했는데
아이폰 17 일반 모델로 오면서 USB-C 타입 충전이 가능해졌다. 범용성이 올라갔다는 점이 나에게는 큰 메리 트였다. 물론 USB 2.0 속도 제한이 걸려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램 용량도 14(6GB) 보다 늘어난 8GB 램을 넣어줬다. 넉넉한 램은 멀티태스킹이나 앞으로 추가될
AI 기능들을 대비하는 데 필수라고 생각한다.
디스플레이 시안성도 엄청나게 업그레이드되었다.
아이폰 14의 최대 밝기는 1,000 니트였지만, 아이폰 17은 무려 3,000 니트이다. 야외에서 화면을 볼 때 확연한 차이를 느꼈다.
아이폰 14 Pro에서 아이폰 17 일반으로 넘어온 나의 선택은 만족스럽다. 솔직히 17 Pro는 디자인이 불호였고, 여러 이슈도 있었다. 반면 아이폰 17 일반 모델은 120Hz 주사율, 넉넉한 배터리 용량, 가벼운 무게 등 핵심 스펙을 갖추었다.
아이폰 17 일반 모델은 역대급 명작이라 할 수 있다. 이 정도 스펙이라면, 프로 모델을 사지 않고 아이폰 17 일반을 산 사람들이 이번 출시의 승리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아이폰17일반모델 #아이폰17 #아이폰17언박싱 #아이폰14Pro #아이폰17일반무게 #아이폰17배터리 #120Hz #아이폰기변 #아이폰후기 #아이폰17스펙 #애플 #스마트폰 #언박싱 #핸드폰추천 #가벼운폰 #배터리괴물 #USBC #프로모션 #8GB램 #화이트 #애플감성 #가성비아이폰 #아이폰일반승리 #아이폰17화이트 #얼리어답터 #테크리뷰 #IT기기 #일상템 #휴대폰교체 #나의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