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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플 끝판왕? 커세어 보이드 버전 2 무선 게이밍 리뷰

커세어 헤드셋 제품 사용해보다!

by 써봤

나처럼 '배터리 조루'와 '무게 스트레스'에 지친 게이머라면 주목하자. 커세어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커세어

보이드 버전 2 무선 게이밍 헤드셋 화이트 에디션을 2주간 하드코어 FPS 환경에서 직접 써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녀석이 바로 '가볍고, 오래가고, 사플 잘 되는' 삼위일체를 완성한 무선 게이밍 헤드셋의 끝판왕이다. 단순한 헤드셋이 아니라, 게임을 위해 태어난 게이밍 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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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스펙 분석: 70시간 괴물 배터리와 303g 경량화


가장 놀라운 점은 70시간 배터리 타임이다. RGB를 끄면 무려 70시간 동안 무선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15분 퀵 충전으로 6시간 사용이 가능해 '충전 스트레스'를 완전히 해방시켜줬다.


무선 게이밍 헤드셋의 가장 큰 단점을 커세어가 해결한 것이다.


무게도 혁신적이다. 303g의 경량화와 귀 모양을 닮은 인체공학적 이어 컵 디자인 덕분에 장시간 착용해도 정수리 압박이나 귀의 피로도가 극히 적다. 패드 재질도 통기성 좋은 메시(패브릭)라 열감이 적어 착용감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FPS 승률을 올리는 사플 능력과 마이크


https://youtu.be/hbvpD6YD1cA?si=Ue1mHXqpYcXxkX2F


게이밍 헤드셋의 본질인 소리 성능도 압도적이다. 50mm 네오디뮴 드라이버와 돌비 아트모스 공식 지원이 만나 차원이 다른 입체적인 공간감을 제공한다. FPS에서 적의 발소리 위치를 정확히 포착하는 사플 능력이 극대화되어 승률이 확연히 올라가는 것을 경험했다.


사플을 위한 필수 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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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품질 역시 최고 수준이다. 마이크를 올리면 음소거되는 플립 투 음소거 방식이 편리하며, NVIDIA Broadcast 기능을 통해 키보드 소음 같은 주변 소음을 깔끔하게 제거해 팀 보이스 전달력도 완벽했다.


아쉬운 점과 최종 결론


완벽하진 않다. 통기성이 좋은 패드 덕분에 착용감은 좋지만, 밀폐형 헤드셋 특유의 완벽한 차음성은 다소 약하다. 또한 경량화를 위한 플라스틱 프레임은 일부 사용자에게 '고급스러움'보다 '가벼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최종 결론: 10만 원 중반대에서 70시간 배터리, 돌비 아트모스 기반의 사플 능력, 303g 경량화를 모두 갖춘 커세어 보이드 버전 2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현존하는 최고의 올 라운드 게이밍 기어다. FPS 게이머라면 망설일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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