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것은 백업 용량, 오리코 M435 사용 리뷰
영상이라는 작업은 늘 그렇다.
만들고 다듬고 다시 보고 또 수정하고...
여러 번의 과정을 거쳐서 영상이 나온다.
영상을 주로 만들고 정리하다가 보면 꼭 부족한 것이 용량이다.
잘 쓰고 있는 맥스튜디오이지만 용량이 부족해서 주렁주렁 외장 하드를 달아둔다.
백업을 했다가 다시금 꺼내고, 마무리가 되면 삭제하고 하는 과정.
번거롭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그렇게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그럴까?
외장하드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맥에 연결해서 사 용려면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본다.
그중에 하나가 오리코 사에서 나온 외장하드 연결 제품인데.
제품명은 M435. 알리에서 가격은 14만 원 정도 주었던 것 같다.
HDD가 두 개 들어가고 NVME 가 하나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디자인도 세련되고 깔끔해서 책상 위에 두고 사용을 했었다.
하지만 뚜껑이 잘 열린다는 문제 때문에 반품했다.
어차피 넣어두고 자주 열고 닫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만듦새가 마음에 썩...
편집을 위해서 하나정도는 있어야 하는 게 이런 외장 하드 격의 저장공간이 아닐까?
지금은 오리코사에서 나온 다른 제품을 사용 중인데, 시놀로지 NAS보다는 확실히 떨어진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이야기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