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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DEXK Dec 12. 2024

인서울 간호학과 편입 평점 낮아서 개선 먼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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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서울 간호학과에 합격해 

재학중인 김o형이라고 합니다 


재수하는건 힘들것 같아서

편입으로 했었는데 당시에 

학점평점이 낮았기 때문에 


교육부에 제도중에 있었던 

학점은행으로 개선 후에

지원을 하게 됐었습니다


저 처럼 혹시 계획중이신 분들도 

먼저 본인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게 

중요할텐데


간호학과라는 전공의 입시장벽은

굉장히 높습니다





원래는 치위생사로 근무중이었다가

간호로 전직을 결심하게 된 케이스인데 


3교대 개념이 없다보니까 

급여가 비교적 적은편이었거든요 


보건직은 적성에 맞았고 전공도 

살릴 수 있으니까 선택하게 됐었는데 


입학을 하기 위해 여러 학교들을 

찾아보니까 모두 공통적으로 

내신이나 정시점수가 높아서 


제 스펙으로는 힘들었고 물론

편입도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수능을 다시 

보는건 원하지 않았었습니다 


완벽한 계획은 필요했었고 

어떤식으로 할지 고민 하다가 


교육부 제도중에 학점은행을 

활용하면 온라인으로도 학위를

만들 수가 있어 인서울 간호학과

지원도 가능하다더라고요



인서울 간호학과는 


1. 일편

2. 학편 


이렇게 두가지로 나뉘었는데 


1번은 정원 내 모집전형으로

교내에 결원이 발생해야지만 

들어 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게 어떤건지 확인해보니까

군대간 사람들이나 휴학생 등등이요


한마디로 매년 불규칙한 T.O라 

어디 한 군데를 정해놓고 하는건 

적절하지 않다고 했었습니다 


물론 장점도 있었는데 학사에 비해

빠른다는점이었습니다 


전문대 졸업만 해도 사실

접수를 할 수가 있다보니까 


기간적으로 메리트가 있었고

인서울에 몇몇 학교에서는


영어시험없이 학점 즉, GPA과

면접만으로도 평가 해주는곳들이 

있었기 때문에


극악 난이도까지는 

아니라고 했었습니다


2번은 학사학위가 있으신 분들만

접수를 할 수 있다는게 특징인데 


이게 단점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기간이 오래걸려


경쟁률 면에서는 수월한편이었고

정원 외 모집이라고해서


따로 정해진 T.O에서 

인원을 뽑는 방식이라


명확한 목표 설정 후에

간호학과 준비를 할 수 있다고 했죠


저는 전자를 선택했었고 

그 이유는 평점개선을 할 수 있는 

제도를 알게 되서인데




교육부 주관의 학점은행이라는

제도를 활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학교와는 다르게 직접 출석이없고

만학도라던지 직장인들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난이도가 수월한편이라 

점수 관리에 용이하다더라고요 


보통은 국가자격증 국가고시

응시조건을 만들거나


단순 학력개선이 많아서 

저 처럼 인서울 간호학과를

노리고 하시는 분들은


되게 전략적으로 접근하는거라고 

멘토님께서 칭찬을 해주셨었죠 


수강진행은 전문학사까지 

필요한 총80점을 전공 45 교양 15 

일반 20 이수구분에 맞춰

모아주는 형식이었는데 


수업만으로는 연간제한으로 

1학기 24 1년에는 42까지

정해진게 있다보니까


계산해보면 2년정도가 걸리고 

저는 나이도 있는편이라서 


이렇게하면 부담이 되어 

기간단축을 할 수 있는 자격증과 

독학사를 같이 병행 해 


1년만에 인서울 대학 입학을 

목표로 진행했었습니다




수강과목은 쌤께서 수월한것들을 

직접 골라주셨었습니다 


개강일에 맞춰 시작이 되는데 

녹화본이라서 따로 정해진 시간없이 


제가 원할때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면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강좌당 1시간정도라 긴 편도 아니었고

출석인정기한도 2주까지로 넉넉한편이라 


이번주에 못 듣는건 다음주로 

넘겨서 보거나 주말에 몰아보거나 하면 

예정대로는 항상 볼 수 있었죠 


수강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병행해야 됐었던 공부들이 있어서


모바일로 켜놓기도 하고 

요령껏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고 


과제, 중간, 기말고사와 같은 

평가항목이 있을때는 마찬가지로 

컴퓨터로 하는거라 


감독관이 없어 쌤이 보내주시는 

자료라던지 알려주시는 요령대로 

응시해서 좋은점수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인서울 간호학과는 신입학과

마찬가지로 12월에 모집이 

이뤄지고 있었고 


제한없이 넣을 수 있어서

평점만 보는곳들은 다 넣었던것 같아요 




개선했었던 GPA는 4.3이었고 

4.5만점이라서 낮은편은 아니라 

자신감은 어느정도 있었던것 같아요


물론 면접도 있긴 했었지만 

쌤이 참고하라고 자료 주셨는데 


확실히 뭐라도 보니까 

감잡는데 도움이 됐었습니다 


그리고 제 나름대로 고민해서

스크립트 만든걸 달달 외웠었죠 


한가지 조언을 하자면

떨지 않고 자신감있게 

얘기를 하는게 포인트입니다 


예비번호를 받긴 했었지만

1번이라 사실 합격이라 했었고 

정말 결과도 그랬었는데요


추합에서 제 이름이 딱 있는데 

얼마나 행복한지 모를거예요


현재는 인서울 간호학과 3학년으로 

들어와 재학중에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졸업인데


이전에는 전문대를 나와서 

학력적인 부분에 항상

아쉬움이 남았었거든요 


편입이긴 하지만 어쨋든 

마찬가지로 인서울 간호학과

학사를 받을 수 있다고하니까 


노력해봐야죠ㅎㅎ


정리하자면 어쨋든 관건은 

평점개선을 할 수 있는 제도를

어떤걸 활용할것이냐 인것 같아요 


저는 성공적이었고 

그간 도와주신 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러분들 중에서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을 

가지고 계시다고하면 


저 처럼 해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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