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학과 학점은행제 통해서 대졸자전형 준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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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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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이O준이라고 합니다
물리치료학과 학점은행제 통해서
대졸자전형 준비한 방법 알려드릴게요
저는 이전에 보건계열학과로
전문대를 졸업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크게 메리트가 없어서
다른 길을 알아보려고 하다가
그래도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이
제 스타일이랑 맞다고 생각하고
면허만 따면 취업을 한다거나
나갈 수 있는 길도 많더라고요
하지만 물치과를 나오지 않으면
국가고시를 못 보는 거라서
제가 아무리 공부를 하더라도
목표를 이룰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이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었죠
처음 맘을 먹기까지는 정말
우여곡절도 많기는 했었는데
직접 해보니까 너무 수월했고
이렇게 성공을 한 거에 대해
저와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한
멘토님에게 감사함을 표할 겸
작게나마 후기를 적어볼게요~
물리치료사는 4년제를 나오든
전문대를 나오든 상관없이
관련 전공 학과만 나오면
국시 응시가 가능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경쟁률이 높은 건
최대한 피하고 싶은 마음에
3년제 쪽으로 알아봤어요
새로 수능을 공부해가지고
신입생으로 갈 수도 있지만
입시기간과 졸업까지
전부 고려했을 때
솔직히 너무 오래걸린다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들었습니다
반대로 편입을 하게 된다면
2학년부터 시작할 수 있긴한데
기초를 제대로 못 다지고
들어가는 건 아닌가 싶었죠
이런 걸 모두 해결가능한 게
바로 대졸자전형이라는 거였어요
제가 이미 전문대는 나왔으니
일반편입의 조건은 됐지만
물치가 보건 쪽이라서
커트라인이 높았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저의 잘못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제 평점으로는
안 봐도 비디오였어요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니
한 번 해볼까 싶었지만
그럴 바에 빠르게 다른
길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게 된 것이 바로
물리치료학과 학점은행제였어요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에서 하는
온라인 대학 커리큘럼이었는데
고졸이라고 하더라도 충분히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무슨 엄청나게
많은 서류를 내거나 하진 않았고
제가 하고 싶을 때 바로
진행을 할 수 있다고 했어요
특히 나라에서 하는 거라
난이도가 수월한 편이었는데
그래서 서류만 보는 대졸자전형
하기에 정말 유리했습니다
근데 처음엔 이렇게 조건 맞춰
지원해도 붙을까 싶었어요
왜냐면 생소하기도 했었고
주변에서 들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근데 평생교육법이라는 걸로
동등하게 인정을 받으니까
물리치료학과 학점은행제로 해도
지원은 당연하게도 가능했고
실제로 합격한 사례가 많아
충분히 믿고 할 수 있었어요
학교별로 모집요강을 보면
관련된 사항도 적혀있었죠 ㅎㅎ
대신 전문학사를 만드는 게
한 2년 정도 걸리는 거라서
그 부분이 내심 좀 그랬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한다고 하면
기간단축도 가능했었고
이건 어떻게 하는 건지
자세히 아는 바가 없어
잘 안다는 멘토선생님을
찾아서 자문을 구해봤어요
물리치료학과 학점은행제는
수업만 듣는 게 아니라
학점을 자유롭게 모아주면
그걸로 끝인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래서 인정받을 수 있는
대체 수단이 꽤 있었는데요
일단 첫번째로 자격증을 따도
점수로 가져와 쓸 수 있었죠
그렇다고 아무거나 딴다고
다 사용이 되는 건 아니었고
교육부에서 제시한 가이드에
있는 것들만 허용이 됐어요
물론 그것만 해도 종류가
되게 많은 편이었기 때문에
거기서 난이도나 공부량
그런 것들을 고려해서
가장 괜찮아보이는 걸로
골라서 하나 정도 따줬죠
그 다음엔 두번째로
독학사라는 걸 봤어요
이건 대학판 검정고시라고
불리는 외부 시험 제도인데
그래서 치뤄야 되는
과목의 양이 많았습니다
물론 그걸 무조건 다
응시해야된다고 하면
전 당연히 안했을 거지만
일부만 봐도 된다고 하길래
채워야 되는 분량만 쏙
골라서 합격할 수 있었어요
60점만 넘으면 됐고
전부 객관식으로 출제되니까
실제로 공부랑 거리가 먼
저도 한달반 정도 준비했었죠
이렇게 여러가지를 활용하면
무려 7개월만에 끝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동시에는 온라인강의
같이 병행하면서 해봤습니다
수업은 녹화방식으로 했었고
매 주마다 영상이 올라왔어요
근데 시간표가 따로 없는 거라
2주 안에만 들으면 됐고
그 동안은 밤낮 상관없이
원할 때 시청하면 됐습니다
물리치료학과 학점은행제를
한다고 관련 수업은 아니었고
주로 학문 기초라든가
수월한 교양 위주로 했어요
대신 따로 지켜보는 감독관
그런 사람이 없다 보니까
옆에 틀어놓고 자격증이나
독학사 공부를 좀 했습니다
그렇게 같이 한다는 건
정말 좋은 장점이긴 한데
정작 인강에 소홀히 해서
시험이 과제가 걱정이었어요
그때는 같이 하던 멘토님의
도움을 좀 많이 받았습니다
그분이 대신 뭘 해준다거나
모든 걸 해결해주는 건 아니고
참고자료를 활용해서 되도록
수월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주제에 관련해서 잘 작성하는
그런 꿀팁들을 많이 알려줬어요
그러니 제가 들인 노력에 비해
결과가 잘 나오긴 했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