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대졸자전형 고졸이 면접만 보고 간 이유

안녕하세요!

간호학과 대졸자전형을 활용해서

수월히 간 고졸 김O정이라고 해요 :)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이라고 하면

저와 비슷한 상황이지 않을까 싶은데

저도 처음에는 아무 것도 몰랐지만

새로 배워가며 성공할 수 있었는데요!

정말 목표가 확실한 분들은 잠시만

집중해보면 도움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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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간호사되기가 어렵다길래

차선책으로 조무사를 알아봤어요

이것도 나름 시험을 보긴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수준도 아니었고

지원도 받을 수 있는 것 같았죠

근데 조금 현직에 있는 분들의

이야기나 후기 이런 걸 찾아보니

실제로 대우가 썩 좋지는 않았고

알게 모르게 차별도 있더라구요 ㅠ_ㅠ

물론 가서 제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긴 하겠다만

그래도 이왕 하는 거 대우라든가

존중을 받으면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간호학과를 가서

국시를 통과할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런데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나중에 취업도 보장이 되는 편이고

미래를 보더라도 안정적인 직업에

속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그건 정시나 수시를 가리지 않았고

커트라인도 꽤 높다고 보면 됐어요

그런데 요즘은 전문대학에서도

간호 등의 보건 계열에 한정해서

심화과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4년제 학교와는 다르게

입시에서 특별전형도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제가 덕을 톡톡히 봤던

간호학과 대졸자전형이었어요!

말 그대로 전문대 이상의 학교를

나온 사람만 접수를 할 수 있는데

대신 편입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신입학이라서 1학년으로 들어가고

보통 서류만 보거나 아니면 추가로

면접 정도만 따로 보는 곳도 있었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비중이 그렇게

큰 곳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됐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평점 관리만 잘 해준다면

머리 아프게 국영수는 안 해도 됐어요

근데 고등학교만 나왔는데 어떻게

지원을 하는지도 궁금하실 거에요~

저는 그 부분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온라인 대학 과정을 활용해봤습니다!

특히 이 제도를 선택했던 이유는

법적으로 동등한 학력으로 취급 돼

원서접수에서 떨어질 일도 없었고

고졸이면 별도의 심사 절차 없이

누구나 바로 시작할 수 있었어요

특히 혼자서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신경쓰고 챙길 게 많아서

스스로 이걸 다 하기에는 솔직하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데

이런 부분들은 담당 전문 멘토님의

케어를 받으면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간호학과 대졸자전형의

기초적인 것부터 시작을 해가지고

사전에 준비해야될 것들은 있는지

하나하나 상세히 들을 수 있었어요

주로 저 처럼 뒤늦게 도전을 하거나

이미 직장을 다니고 있으면서도

학력개선이나 스펙을 쌓는 등의

목적으로 직장인들도 꽤 있었는데

그런 것들을 고려하여 난이도는

비교적 수월하게 운영되고 있었어요

그러니 대충 점수에 맞춰 일반적인

학교에 진학해서 조건 맞추는 것보단

여기서 함께 하는 게 어떻게 보면

훨씬 효율적인 선택이 되었습니다ㅎ

그러면 그걸 다 하는 데 평균적으로

얼마나 걸리는 지도 궁금하실 건데

대학에서는 보통 강의를 듣고 나서

학점이라는 걸 따는 시스템이잖아요

여기서는 다양한 대체 수단이 있어서

제 노력에 따라 시간이 달라졌습니다

저는 고졸임에도 총 7개월만에

2년제 과정을 끝낼 수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멘토님이 점수로 인정받는

자격증를 따는 방안을 알려주셨었죠

그렇다고 막연하게 제가 알아서

고르고 대비해야 되는 건 아니었고

그래도 최소한의 선택지를 좁혀주고

거기서 각각 장단점을 비교해줬어요

그리고 본인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도 더불어 알려줬고

없다면 다른 방법을 제시해줬었죠

그 다음에는 독학사라고 해가지고

대학판 검정고시라는 걸 해봤어요

이건 안에서 그래도 좀 할만한

과목을 고르는 정도는 가능했는데

이름만 보고는 도통 뭐가 뭔지

감도 안 잡히고 이해가 안됐지만

예시로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나

그동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서

후기 등을 간략하게 알려줬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할 게 많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요

간호학과 대졸자전형은 서류랑

면접 정도만 대비를 하면 되니까

일정적으로 벅차진 않았습니다 !!

수업 같은 경우에는 다 온라인이라

출석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았어요

시간표 없이 녹화영상을 듣는 식이고

이걸 2주 안에만 시청하면 됐었죠~

컴퓨터 말고 핸드폰으로도 되니까

다른 공부를 하거나 식사 중에도

옆에 켜놓는 것도 문제없었구요

들었던 과목들은 최대한 수월한

것들 위주로 골라서 들어갔습니다

간호학과 대졸자전형이라고 해서

해부학이나 생명학 등은 없었어요

살짝 걱정도 하고 쫄기도 했었는데

그런 건 없어서 어찌나 다행인지..ㅎㅎ

대신 시험이나 과제 이런 게 있는데

그런 건 모두 도움받으며 끝냈습니다

참고자료나 노하우도 적당히 받았고

어떻게 활용하는 지도 알려주더라구요

물론 그걸 한 번만 듣고 이해하지 않고

궁금할 때마다 계속 물어불 수도 있고

다른 분들도 그러는 지는 모르겠는데

제 멘토님은 피드백이 빨라서 좋았죠^^

이후에 필요한 증명서나 서류 뽑고

등급도 노력한 거 이상으로 받으니

결국에는 면접만 열심히 준비하고

달달 외우면 특별히 할 건 없었어요!

정확하게 무슨 질문이 나오는지

기출문제같은 게 있진 않았지만

주로 간호학과 대졸자전형에서

나오는 케이스들을 정리해가지고

저는 그렇게 기초 틀을 잡은 다음

제 나름대로 수정과 보완을 거쳐

결국 합격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

소중한 경험담을 적어봤는데요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 진지하게

계획을 준비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저처럼 전문가와 효율적으로 하는 것도

나름 최선의 선택이지 않을까 싶어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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