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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교육정보

사이버대학교 편입 덕분에 고졸도 학력개선했어요

by INDEXK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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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교 편입으로 대학생이 된

22살 직장인 김O원이라고 합니다 ㅎㅎ


저는 원래 특성화고를 졸업해가지고

대학보다는 취업을 선택하게 됐어요


아무래도 그러려고 진학을 했기도 하고

부모님도 그게 좋다고 해주셨거든요


처음엔 배워야 되는 일도 너무 많았고

분위기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아서

솔직히 딴 생각할 여유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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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상 그래도 연차가 쌓이다 보니

슬슬 제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됐죠


내가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아니면 다른 걸 한다면 뭐가 있을까 등

정말 여러 고민들을 떠올리게 됐어요


그래서 가족들뿐만 아니라 똑같이 고졸인

선배님들에게 찾아가서 물어보기도 하며

내린 결론은 바로 학력개선이었습니다!


특히 거의 대부분이 이야기했던 거는

사이버대로 가는 쪽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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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실제 대학교를 가는 건

현재 제 여건이 받쳐주지를 않으니


차선으로 재단도 같고 필요하다면

캠퍼스도 똑같이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교 편입을 알아봤습니다


물론 신입생으로 들어갈 수도 있지만

기간적인 부담도 없진 않았던 터라


절반만 다녀도 졸업장을 딸 수 있는

편입학에 자연스레 관심이 갔었죠


근데 이게 그 전 학년의 과정들을

안 배우고 넘어가는 거다 보니까


따로 지원자격이 있었고 해당이 안되면

아예 원서접수 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했었지만

보통 2학년으로 가기 위해선 35학점

3학년으로 가려면 70학점이면 됐어요


저는 빨리 학력개선을 하고 싶었기에

최대한 3학년 진학 쪽으로 알아봤었고


이게 대학을 다닌 이력이 없는 경우엔

사실상 진입장벽이 막혀있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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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이버대학교 편입은 포기하고

다른 길을 선택해야 되나 막막했었는데


다행히 평생교육제도라는 것도 있었고

전 이걸로 모두 해결할 수 있었는데요!


조금 쉽게 말하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온라인 대학 과정이라고 하는 거였습니다


그러니까 집에서 강의를 편하게 들으면서

필요한 학점이나 학력을 얻는 거였어요


고졸이기만 하면 따로 필요한 건 없었고

아무때나 바로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막 수준이 어렵지도 않았던 게

애초에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거기도 해서

일과 학업 모두 병행할 수 있는 정도였죠


게다가 법적으로 동등한 효력도 있으니

그렇게 너무 부담가질 필요도 없었어요


다만 학기마다 듣고 싶은 수업을 무한대로

수강할 수 있는 건 또 아니였기 때문에


70학점을 모으려면 최소 4학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거라고 나와있었습니다


그때 든 생각은 이럴거면 이렇게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는 게 가장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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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건 보통 대학이랑 조금 다른 게

사이버대학교 편입 지원을 하기 위해서

사람마다 걸리는 기간이 제각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보통의 대학은 고등학교처럼

수업을 듣고 학기가 끝나고 이런 식인데


여긴 다른 수단으로도 학점을 모으고

그걸 똑같이 사용할 수가 있었기 때문에

제 노력에 따라 달라지는 거더라구요


이런 부분은 조금 복잡하게 느껴져서

저는 전문 멘토님과 진행을 하게 됐고


하나부터 열까지 궁금한 건 다 물어봤는데

경우의 수에 대해 이것저것 알려주셨었죠


처음에는 점수로 인정받는 자격증에 대해

종류나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배웠습니다


무한정으로 가져올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모든 라이센스가 다 되는 것도 아니었어요


아무튼 저는 한 개 정도 취득하기로 했고

다른 건 독학사라는 것도 병행을 했습니다


이건 대학판 검정고시라고 불리는 거라

시험을 보고 합격하는 식으로 하는데


공부는 조금 하긴 하지만 실제 검고처럼

할만한 정도에 몇 과목 안 됐기 때문에

이렇게 두 가지를 준비해주게 됐었죠!


결과적으로 이렇게 해서 걸린 기간은

7개월 안에 모두 끝낼 수 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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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이버대학교 편입 과정에서

들었던 수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보면


이건 초반에 들었던 대로 전부 온라인이라

귀찮을 순 있어도 정말 편하기는 했어요!


따로 정해져 있는 시간표 같은 건 없었고

녹화영상을 틀면 출석이 되는 식이었었죠


매 주 올라오기는 하는데 그걸 2주 안에만

100% 재생하면 점수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과목들도 무조건 복잡한 심화도 아니고

특정한 전공만을 수강하는 것도 아니었죠


그래서 가능하면 최대로 수월한 거 위주로

이야기를 해서 내용도 들을만 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사이버대 같이 대학 수준이라

시험이나 과제 이런 것들이 모두 있었어요


근데 전 담당 멘토님이 따로 계시니까

여러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꿀팁이나 노하우 같은 것도 알려주셔서

덕분에 무난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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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 행정절차까지 다 끝내고 나서

사이버대학교 편입에 지원하게 됐는데요


일반적인 입시에 비해 까다롭지도 않아

원하는 과에 문제없이 합격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퇴근 하고나서 집에서 공부도 하고

평범한 대학생들처럼 과제도 하고 그래요


물론 하다 보면 너무 정신이 없기도 하고

바빠서 하기 싫단 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다 제 미래를 위해서 하는 거니

꾹 참고 열심히 인생을 살고 있지요...!!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도 저와 비슷한

고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이런 식으로 해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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