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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빈 종이처럼,나는 아직 쓰이지 못한 운명
바람 앞에 서 있다
시간은 모래가 되어심장 속에 알알히 박히고,돌아설 길은 닫혔다
남은 선택은 단 하나무너져도, 서 있는 일
희망은 잡을 수 없는 별빛,놓칠 수 없는 불빛
나는 그 빛에 눈을 태우며끝나지 않을 밤을 건넌다
기다림
저항이 아닌 생의 방식
눈물의 강 위에 지핀 불빛 하나
꺼져도, 다시 붙드는마지막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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