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어플 9종 사용 후기 및 추천

by 제인


몇 차례의 지인 소개팅을 통해

내가 생각보다 이것저것 다 따지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어..

미리 따져보고 만남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소개팅 어플을 깔아보았다.


가벼울 거라는 편견이 있기도 했고,

그냥 외모가 취향인 사람과

이것저것 따졌을 때 충족되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해 보려는 목적도 있었다.


또 나에게 좋아요를 보내주는 남성들이

어떤 남성들 일지 궁금하기도 했고,

어플 내의 등급을 통해 내가 연애시장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알고 싶었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느낀 점.


오히려 이것저것 따져도 되겠더라

세상에 남자는 많구나..

그래도 충족하는 사람이 은근 있네?!

를 느끼게 됐다.


그렇게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경제력/외모 인증 어플


1. 골드스푼

깔끔한 이미지, 잘생긴 분들 많음

사업가, 의사 많음

30대 초중반에 주로 분포해 있음


2. 팰리스

골드스푼이랑 유사함, 가치관 질문이 추가된 버전.

남성분들의 외모는 골드스푼이 더 준수한 느낌이 있었다.


3. 스카이피플

골드스푼 하위 호환 느낌.

골드스푼과 브릿지 사이 즈음의 느낌이다.

살짝 덜 정제된 느낌이 있다.

(사진 잘 못 찍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다)


4. 더블유클럽 (W클럽)

프로필을 한 명씩만 보여준다.

여자가 프로필 수락하면 남성에게 보이고,

남성도 수락하면 약속을 잡게 하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매칭되면 거의 무조건 일주일 내로 만나게 된다.

남성의 외모 정보가 부족할 수 있음(외모형 프로필인지 능력형 프로필인지에 따라 다름)

두 가지 모두 만나봤는데, 다 진지한 만남을 생각하고 나오는 것 같았고 바른 청년들이었다.


경제력/외모 인증 어플 후기

골드스푼, 팰리스, 스카이피플을 전부 쓰다 보면

이 어플에서 봤던 분이 다른 어플에도 계시고 그러더라(괜히 반가움..)


남성분들의 나이는 30대 초중반이 많고, 20대 후반은 훨씬 적다.


실제 매칭으로 이어지는 건 더블유클럽이 많았다.

방식이 누가 매칭해 준 느낌이라 서로 더 진지하게 임하게 되는 것 같다.




성격/가치관 강조 어플


5. 윌유 (willu)

UI가 예쁨, 젊은 감성이 느껴짐

MBTI 대문짝만 하게 걸어둠

그래서 그런지 20대의 느좋guy가 많다.

처음 이틀은 다 알바들인가 싶을 정도로

사진 잘 찍는 잘생긴 분들만 뜨더라.


본인 사진과, 가치관 답변들을 모아서

레이아웃 예쁘게 배치해 줌


6. 튤립 (2ulip)

가치관 질문 답변으로만 상대를 파악하고,

하트 누르면 얼굴이 공개됨

얼굴 사진이 작게 보이고,

추가 사진을 얼굴이 안 나온 사진으로 넣는 경우도 있어서 외모를 많이 본다면 비추다.

(인스타 광고의 비주얼과 다르다..)


성격/가치관 강조 어플 후기

경제력/외모 인증 어플에서 잘 안 보였던

20대 중후반이 여기서는 많이 보인다.


사진과 외형에서 많은 정보를 얻는 편이라

이게 잘 안 보이는 튤립은 잘 안 맞았다.




진입장벽 낮은 어플


7. 위피 (WIPPY), 틴더(Tinder), 브릿지


진입장벽 낮은 어플 후기

가입하고 살펴만 보고

별로여서 삭제했던 어플들이다.


가입이 쉽다 보니 정말

다양한 캐릭터의 사람들이 있다.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듯이

스스로 걸러내야 하는 게 번거롭게 느껴졌다.


나이는 주로 20대가 많고, 20대 초반도 많다.




실제 만남으로 많이 이어진 어플은

더블유클럽, 윌유였다.


확실히 어플 가입한 초반에 괜찮은

프로필을 많이 보여준다.

그때를 노려야 한다.


사용 안 해봤지만 궁금한 어플은 프루프(proof)다.

잘생긴 남자만 가입되는 소개팅앱이다.

윌유처럼 젊은 감성이 있어 보이는 어플이다.

실제로 어느 정도의 잘생긴 남자들이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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