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을 세우는 건 꽤 어려운 일이다.
주변 사람들의 반응,
특히 가까운 사람들의 생각이나 반응은 영향력이 있다.
내가 이상하게 생각했나
스스로 검열하게 된다.
틀린 건 없다.
이상할 것도 하나도 없다.
지금 속해있는 집단에서 이상한 것이
다른 집단에서는 당연하기도 하다.
그런 세상이다.
휩쓸리지 말자.
내 결정이 맞는지,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인지 파해쳐보자.
조금이라도 내키지 않는 게 있다면 하지 말자.
'별종'
의미 없는 단어다.
어디선 별종인 사람이 어디선 지극히 평범할 수 있다.
세상은 넓고 지구는 크다.
격한 반응도 여기서만 그럴 뿐이다.
회화 전시를 보는 걸 좋아한다.
내가 무척 평범하다는 걸 느끼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