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은 쉬이 부러지지 않는다
아무리 이 세상의 풍파가 닥쳐와도
늘 굳건히 자신의 자리를 지킨다
강철은 절대 '툭' 부러지지 않는다
온갖 세상의 풍파를 강인한 온 몸으로 받아내는
정적이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점잖이 녹이 슬고 허리가 구부러질 뿐,
절대 한순간에 부러지지 않는다
우리는 이런 강철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
강철이 어두운 달밤 아래 혼자 천천히 시간을 보내고 있어 이 강철은 정적인 시간 속에서 고통스레 시간을 보내고 있지 하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절대 한순간에 부러지지 않아 조용히 내려앉고 있는 달빛을 받으며 점잖이 녹이 슬 뿐이야 우리도 그래야 해.
한순간의 절망에 꺾이지 않고,
강철처럼, 묵묵히, 서서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겨내야 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