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연인이기 전 그 둘의 하나의 인간관계

by jho

당신은 "사랑"이란 관계에서 어떠한 사람인가? 사랑이 정말 추구하는 방향. 목적. 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나는 한때 아니 어쩌면 지금도 사랑은 그저 깊은 인간관계로 크게 특별할 것 없는 그런 사이라고 생각한다. 이유를 묻는다면. 지금껏 내가 겪은 사랑은 그래해 왔다. 우리는 친구 부모님 자식 등 여러 관계에서

많은 이익과 소비를 한다. 그것이 물질적이든 감정적이든 인간관계에서 결국 감정을 투자하지 않는다면.

그 관계의 할당을 채워 더 이상 필요가 없는 소비 하지 않는 관계가 되어 끊어져버린다. 연애도 같다. 내 시간

내 감정 내 돈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그 관계의 역할이 주어지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연애는 항상 그저 이성보단 감정이 앞서는 관계가 된다.


정말 사랑은 그렇게 100퍼센트 감정을 두어야 할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 그렇다고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감정 마음이 가는 대로 사랑을 해야지. 이성적으로 그 사람이 5라는 사랑을 주니까 나도 5만큼의

똑같은 크기에 사랑을 주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연애를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왜 항상 연애에서는

그렇게 모든 것에 감정을 이입하며 할까? 사랑이 끝나 혼자가 된 뒤에 이런 생각들이 많이 몰려든다.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그렇다. 사랑을 할 때 상대방을 사랑하는 마음 그것을 온전히 100퍼센트로

내 모든 것을 쏟아붓게 되면 그러면 나는 행복할까? 최소한 여태까지 내가 겪은 연인이라는 인간관계에선

그렇지 않았다.


인간은 익숙하고 편안한 것에 학습이 되는 적응의 동물이다. 그렇기에 사랑을 그렇게 쏟아도 처음이 지나고 시간이 흐르면 애석하게도 그것들은 의무감. 혹은 당연시 되게 된다. 그렇기에 연인관계에서 나만 노력하고 내가 더 사랑하고 있는 마음 없는 마음을 다 주게 된다면. 남겨지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나" 밖에 없다.

연애를 할 때 그렇게 모든 것을 주게 된 뒤 상대방이 떠나버렸을 때의 그 고독함은 여전히 나이를 먹어도 익숙지 않다. 우리는 친구와 부모 관계에선 생각보다 그렇게 많은 감정과 소비를 하지 않는다.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언제나 옆에 있기 때문에 하지만 연애를 하면 왜 항상 나는 그렇게 없는 마음 있는 마음을 모두 상대방에게 퍼 준 뒤에 그 관계의 마지막에 괴로워하며 애써 눈물을 쏟으며 잊으려고 노력하고 또 도망치는 걸까.


나는 연애에 있어서 어떤 사람으로 비칠까. 호감이 가는 상대방이 생겼을 때 그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나는 본래의 내 모습이 아닌 재밌는 사람. 배려 깊은 사람. 다정한 사람으로 비치길 바라 이성에게 남들보다

더 애쓰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작은 것에서 시작해서 사소한 것들을 기억해 주고 사소한 간식거리를 사주고

공감되지 않는 말에 애써 공감하는 척하며 나는 "내가" 아닌 상대방의 기준에 끼워 맞추며 상대방을 위한

사람이 되려 한다. 그렇다가 상처를 받아도 상대방이 나에게 어제보다 1퍼센트의 마음 더 보여주는 날에는

어제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던 감정들은 모조리 잊은 채 다시 그 사람을 위한 사람이 되려 한다.


그러다 보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되냐. 부담스러운. 배려를 끝도 없이 하는 그런 사람으로 비친다.

착하지만 착하기만 한 그런 매력 없는 사람 사랑에 있어 매력은 다양하지만 왜 착한 것은 매력으로 비치지

않을까. 아마도 타인의 관점에서 착한 사람은 자기주장을 잘못하는 사람 거절을 하지 않고 부탁을 잘 들어주는 사람으로 인식하여. 결국 자기주장이 없는 사람처럼 비추어지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내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그 사람들은 정말 자기주장이 없어서 모든 걸 상대방에게 맞추어주는 걸까? 아니다. 관계에서

을이 되는 사람들은 그 사람자체만으로 그 사람과 같이 행복하게 보내는 시간에 초점을 두는 거지 그 사람과

이것을 하고 내가 하고 싶은 걸 얘기해야만 그 관계의 등가교환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기에 상대방의 의견을 들어주는 거다. 자신의 의사가 없는 것이라. 연애도 친구와

관계랑 별반 다르지 않은 하나의 인간관계 널리 보면 그저 하나의 인간관계이다. 인간관계에서 누군가의 의견에 계속 반박하며 타협을 하려고 할 때 어느 순간 그 관계는 맞지 않으로 인해 금이 가기 시작한다. 그렇기에

나는 항상 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상대방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준 것이지 내 의사가 없어 상대방에게 맞추어준 적은 없다.


하지만 나도 그렇고 모든 사람은 그러다 보면. 자신과는 하고 싶은 것이 없는 건지 아니면 같이 보내는 시간을 아무나 해도 상관없는 의미 없는 시간으로 여기기에 그러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 사람의 심리다. 사람은 자신과 가깝고 우호적인 사람을 나 자신으로 인식한다고 한다. 그러기에 하고자 하는 것이 어느 정도 확고한 사람의 경우 그렇게 모든 것을 배려해 주는 사람을 답답해하며 자기주장을 하도록 부추기곤 한다. 하지만 그렇게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과 자기주장이 없는 상대방의 기준에 맞추는 사람 둘 다. 고집 쌔다거나 의지 없는 사람? 은 절대 아니다.


그저 연인관계에서 타협하며 나는 이러한 주장을 잘해서 속이야기를 꺼내는 게 장점이야. 나는 이러는 상대방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상대방의 말에 기울여"와 같이 상대방과 나를 위한 타협점을 잘 수용해 와 같은 생각으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아껴준다면. 그 관계는 좋은 방향으로 잘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계에선 이렇게 말처럼 쉽게 그것이 수용되지는 않는다. 그것이 인간관계의 묘미가 아닌가. 관계의 있어 의견충돌과 불협이 없다면 그 관계는 늘 시작점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마찰이 생기고 그 마찰로 인해서 서로의 가치관 상대방이 추구는 이 관계의 이상점 상대방이 지키려 하는 관계의 목표를 보다 더 깊이 알게 되는 시간들이 되는 것이니 사랑은 어렵지만 인간관계에서 내가 속에 있는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상대방이 꺼려하는 것들 상대방이 지향하는 것들이 무언지 서로 알고 그것을 잘 타협하며 끊임없이 대화를 한다면 그 관계는 잘 유지될 것이다. 사랑 연인관계도 똑같다. 그저 상대방이 나와는 다른 생각을 한다고 해서 비난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의 관점에 들어가 왜 그런 생각을 했는 탐구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려 먼저 손 내밀어 준다면. 그 관계는 오랜 시간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연애를 할 때는 진지한 자세로 감정적인 마음 조금은 빼고 이성적인 마음에서 상대방과 관계를 이어간다면

보다 그 관계 오래 지속될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나는 연인관계에서 남녀관계에서 어떠한 사람 되었나요?


아직은 역시나 처음 시작하는 관계에선 뚝딱거리며 상대방의 말의 온기 연락 속도 상대방의 애정표현의

깊이가 나보다 조금 덜하다가 느낄 때 아직도 조금은 서운함을 받는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이 절대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나에게 관심이 없어서라고 감정적으로 생각하고 감정을 낭비하기보단 사람은 다 다르고 사랑의 온도 또한 다른 그저 천천히 기다리며 상대방과 내가 행복할 수 있는 방안지속적으로 생각하며 혼자 끙끙 앎은 것이 아닌 상대방과 타협점을 논의하는 것 같다.


연애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관계는 혼자만의 바운더리에 갇힌 것이 아니다. 나의 어떠한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싶다면 남이나 나 혼자 입 밖으로 꺼내고 혼자 해소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과 눈을

마주 보며 이야기해야 그것이 진정 그 관계가 이루어진 의미와 이유가 있는 것이니.


나는 연인관계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며 의견 조율하는 사람이 되려 여전히 길고 긴 마음을 갈고 닦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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