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장. 마음을 가볍게 하는 정리
방을 치우듯이 마음도 정리가 필요하다.
서운함, 미련, 억울함 같은 감정들이
방치되면 먼지처럼 쌓인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이 감정, 아직 들고 있어야 할까?”
대답이 ‘아니오’라면 내려놓는다.
감정을 정리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나답게 사는 건, 감정의 짐을 비우는 것이다.
모든 관계를 붙잡고 있을 필요는 없다.
자꾸 상처만 주는 관계,
나를 작아지게 하는 관계는
용기 내어 정리하는 게 맞다.
정리한다고 미워하는 게 아니라,
나를 더 지키기 위해 거리를 두는 거다.
나답게 사는 건, 관계의 무게를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다.
끝없이 쌓아둔 할 일 목록은
나를 몰아붙이는 족쇄가 된다.
그래서 나는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과감히 지운다.
다 못 해도 괜찮다.
정리된 할 일은 나를 자유롭게 한다.
나답게 사는 건, 덜어낼 용기를 갖는 것이다.
머릿속에는 오래된 말들이 남아 있다.
“넌 부족해.”
“넌 절대 못 해.”
이제는 그 말들을 정리해야 한다.
대신 새로운 말을 심는다.
“괜찮아, 넌 충분해.”
“넌 이미 잘하고 있어.”
말을 바꾸면, 삶의 무게도 달라진다.
나답게 사는 건, 내 안의 언어를 새로 채우는 것이다.
정리를 하면 비어 있는 공간이 생긴다.
그 자리가 처음엔 허전하지만,
곧 새로운 가능성이 들어온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비워야 채울 수 있다.
가볍게 비운 마음에
빛과 바람이 들어온다.
나답게 사는 건, 비움 속에서 자유를 느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