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장. 우리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살아갈 뿐이다
예전의 나는 나를 고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왜 이렇게 산만한지,
왜 이렇게 쉽게 지치는지,
왜 남들처럼 꾸준하지 못한지.
성인 ADHD의 나는 늘 부족한 사람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더 노력했고, 더 버티려고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됐다.
문제는 내가 틀렸다는 게 아니라
나를 이해하지 못한 채 살아왔다는 것이었다.
나는 틀린 사람이 아니라, 다른 방식의 사람이었다.
나를 이해하기 시작하자 삶이 조금씩 달라졌다.
억지로 맞추려 하기보다 내 리듬을 먼저 살펴보기 시작했다.
언제 집중이 잘 되는지, 언제 쉬어야 하는지,
어떤 환경에서 내가 살아나는지.
성인 ADHD의 삶은 노력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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