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우리는 많은 것들을 믿고 기대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진짜 나를 지켜주는 건 따로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첫째, 내가 읽어온 책들은 생각의 깊이를 만들어주고, 어떤 상황에서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되어준다.
둘째, 온 힘을 다해 몰입했던 경험들은 나를 단단하게 만든다. 비록 결과가 없더라도, 그 몰입 자체가 성장이다.
셋째, 견뎌낸 고통의 시간들은 어떤 역경이 와도 버틸 수 있는 내면의 근력을 준다.
넷째, 차곡차곡 쌓아온 돈은 말이 없지만 가장 솔직하게 나를 도와준다. 위기에서 나를 구하는 건 결국 준비된 자산이다.
마지막으로, 매일의 생각과 마음을 담은 글들은 시간이 지나도 내 흔적이자 자산으로 남는다.
이 다섯 가지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지금은 티 나지 않아도, 언젠가 반드시 나를 지켜주는 ‘진짜 자산’이 된다.